[반론보도] ‘신고리 3·4호기(새울 1·2호기)의 보조급수펌프는 안전 요건을 만족하며 원안위가 절차 위반을 추후 승인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님’ 관련

[반론보도] ‘신고리 3·4호기(새울 1·2호기)의 보조급수펌프는 안전 요건을 만족하며 원안위가 절차 위반을 추후 승인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님’ 관련

입력 2023-05-02 09:56
수정 2023-05-02 10:4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지난 1월 6일자 위 제목의 본보 게시물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 해명자료’에 대해, 신고리 1·2호기 보조급수계통 설계책임자였던 정종한 기술사는 “원안위는 제보자의 지적에 대한 첫 번째 답변에서 축전지에 물려있는 비필수 설비들의 부하를 끊어서 축전지 가용시간을 늘려야지만 8시간 동안 축전지 전원이 공급 가능하다고 답변했다. 이에 대해 그런 절차는 비상운전절차서에 없다고 지적하자 두 번째 답변에서는 첫 번째 답변이 거짓임을 스스로 인정하고 바로 이어 비필수 설비들의 부하를 끊지 않아도 8시간 동안 축전지 전원이 공급 가능하다고 말을 바꿨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이에 대해 2022년 국정감사 시 두 번째 답변에 대한 근거를 묻는 서면질의에 대해 한국수력원자력은 아무런 근거를 제시하지 못함으로써 두 번째 답변 또한 거짓으로 밝혀졌다. 따라서 축전지 전원으로 안전성 평가(원자로 냉각 영향 평가)를 했다는 원안위의 해명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알려왔습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북특별자치도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가능할까?
전북도가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도전을 공식화했습니다. 전북도는 오래전부터 유치를 준비해 왔다며 자신감을 보였지만 지난해 ‘세계잼버리’ 부실운영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 상황이라 유치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도 있습니다. 전북도의 올림픽 유치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가능하다
불가능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