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체감기온 영하인 곳도
봄비가 내린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2023.4.5 홍윤기 기자
6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내린 비가 그치고 나면 7일부터 8일까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3월 초중순과 비슷하겠다.
8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2~6도, 낮 최고기온은 13~17도로 평년(아침 최저 4~10도, 낮 최고 15~21도)과 비교하면 3~6도 낮겠다.
곳에 따라 강한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가 영하권까지 곤두박질치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이 시기 내륙에서 주로 영하권 날씨에 서리와 얼음, 냉해 등이 나타나겠다며 농작물 관리와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일요일인 9일부터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중기예보상 비 소식도 없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