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홍대 문화예술 관광특구’ 지정… “지역 관광산업에 활력 더할 것”

서울 마포구, ‘홍대 문화예술 관광특구’ 지정… “지역 관광산업에 활력 더할 것”

조희선 기자
조희선 기자
입력 2021-12-02 20:20
수정 2021-12-02 20:2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 마포구 홍대 일대가 ‘홍대 문화예술 관광특구’로 지정됐다. 사진은 특구에 해당하는 지역으로 면적은 1.13㎢다. 마포구 제공
서울 마포구 홍대 일대가 ‘홍대 문화예술 관광특구’로 지정됐다. 사진은 특구에 해당하는 지역으로 면적은 1.13㎢다.
마포구 제공
서울 마포구 홍대 일대 1.13㎢가 ‘홍대 문화예술 관광특구’로 지정됐다고 구가 2일 밝혔다. 관광특구 지정을 위해 구가 쏟은 지난 2년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됐다.

홍대 문화예술 관광특구는 서울시에서는 이태원, 명동·남대문·북창, 동대문패션타운, 종로·청계, 잠실, 강남에 이어 7번째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홍대 문화예술 관광특구 지정을 통해 ‘문화예술 도시 마포’의 브랜드 가치를 확고히 하고, 세계적인 문화예술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전 세계적으로 도시 인지도를 향상하고 관광 인프라를 개선해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관광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관광특구 지정에 따라 구는 서울시의 관광특구 활성화 보조금을 최대 1억 원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관광진흥법 및 기타 관련 법령에 따른 특례도 주어진다.

앞서 구는 서교동, 동교동, 상수동, 합정동 등 홍대 일대를 관광특구로 지정하기 위해 지난해 6월 ‘관광특구 지정 추진계획’을 수립한 것을 시작으로, 관광특구 타당성 연구용역 등 관련 절차를 밟으며 관계 기관인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시와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왔다.

특히 지난해 7월 이후 주민설명회를 수차례 열어 지역 주민, 문화예술인, 관광업계 종사자 등의 의견을 꾸준히 듣고, 특구 추진 계획을 세울 때 이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했다.

앞으로 구는 특구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2026년까지 관광 편의시설 개선, 관광 콘텐츠 발굴 등 5대 부문 15개 단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그중에서도 ‘365 축제 거리 in 홍대’를 역점적으로 추진해 지역에 기반을 둔 예술가들을 육성하고, 문화예술 콘텐츠도 적극적으로 발굴한다. 또 홍대 지역뿐 아니라 인근 지역과 연결한 관광코스를 개발해 마포구 전체를 관광벨트로 조성할 방침이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단, TBS 본사 전격 방문… 신임 대표 비롯한 현장 직원 목소리 들으며 ‘정상화 주도’

존폐 위기에 내몰린 서울시 미디어재단 TBS의 활로를 모색하고자,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단(대표의원 김길영, 강남6)이 마포구 본사를 직접 찾아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방문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의 주도로 성사됐으며, 한용길 TBS 신임 대표이사의 취임 후 첫 공식 대외 행보로 이어져 재단 정상화를 향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논의의 물꼬를 텄다. 이날 의원단은 경영진 6명과의 형식적인 만남에 머물지 않고, 무임금의 고통 속에서도 방송 제작과 기술, 행정 현장을 묵묵히 지켜온 실무 직원 30여 명과 마주 앉았다. 이들의 절박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발로 뛰는 현장 중심 의정의 의미를 더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은 “인력이 축소된 상황에서도 무임금 상태로 방송과 조직을 지켜오신 TBS 임직원 여러분의 고통과 노고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엄중한 현실을 의회 차원에서도 결코 방관하지 않고 있으며, 현장의 절박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이 자리에 찾아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황철규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TBS 정상화 협의체’에 직접 참여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thumbnail -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단, TBS 본사 전격 방문… 신임 대표 비롯한 현장 직원 목소리 들으며 ‘정상화 주도’

유 구청장은 “관광산업의 성공은 민관의 협력 없이는 불가능한 만큼 마포의 문화예술 콘텐츠와 현대적인 매력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지역 관광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