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접종 추진단, 1차 접종자 누적 2052만여명
1차 접종 AZ 백신 가장 많아
2차 접종 완료자는 화이자가 429만여명으로 최다
‘고3 학생 및 고교 교직원 백신 접종‘이 시작된 19일 서울 양천구 해누리 타운에서 한 고3 학생이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2021. 7. 19. 사진공동취재단
6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국내 1차 접종자는 누적 2052만 9566명으로 전체 인구의 40.0%를 차지했다. 1차 접종률이 40%선에 이른 것은 지난 2월 26일 국내 접종이 시작된 이후 161일 만이다. 5일 하루에만 19만 1478명이 접종했다. 백신별 신규 1차 접종자는 화이자가 17만 3276명, 모더나 5203명, 아스트라제네카 1만2999명이다.
누적 1차 접종자를 백신별로 보면 아스트라제네카가 1042만 9759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화이자가 807만8121명, 모더나 89만 1919명 이다. 2차 접종까지 마친 사람은 12만 6304명 추가돼 모두 752만6904명으로 늘었다. 국내 인구 대비 14.7%에 해당한다.
백신별 2차 접종 완료자는 화이자 429만 7182명, 아스트라제네카 204만 6228명, 모더나 5만 3727명이다. 2차까지 접종률은 화이자가 43.4%, 아스트라제네카 16.7%, 모더나 2.7% 등이다. 1회 접종만으로 끝나는 얀센 백신의 누적 접종자는 112만 9767명에 이른다. 얀센의 경우 접종 대상자(112만9803명) 가운데 36명을 빼고 모두 접종했다.
국내 예방접종은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얀센, 모더나 4가지로 진행되고 있으며, 접종 간격은 아스트라제네카가 11~12주, 화이자 3주, 모더나 4주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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