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실체 없는 채용특혜 의혹 책임 물을 것”

서울시 “실체 없는 채용특혜 의혹 책임 물을 것”

홍인기 기자
홍인기 기자
입력 2018-10-24 22:54
수정 2018-10-25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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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허위 자료 확대, 진실 호도”

이재갑 장관 “검증 시스템 갖춰야”

서울시가 서울교통공사의 친인척 채용 특혜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나는 부분은 책임을 묻겠다”며 반격에 나섰다. 의혹을 제기한 자유한국당과 서울시의 입장이 팽팽히 맞서면서 실제 채용 과정에서의 부정행위나 정규직 전환에 대한 정보를 미리 입수했는지가 비리 여부를 밝히는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윤준병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24일 기자회견을 열고 “국정감사를 통해 제기된 의혹 대부분이 명확한 실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일부 정치권에서 허위자료를 확대 양산하며 진실을 거짓으로 호도하고 ‘차별적 고용구조 해결’이라는 서울시 노동정책의 본질을 폄훼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는 무기계약직 직원 1285명을 지난 3월 일반직(정규직)으로 전환했다. 전환된 인원 가운데 108명(8.4%)이 직원의 자녀나 친인척인 것으로 드러나면서 채용 과정에 특혜나 위법이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서울시는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등 노동정책은 중단 없이 추진하되 감사원 감사에서 채용비리 사실이 드러나면 엄정하게 대처할 방침이다.

한편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언론 인터뷰에서 “공공기관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방침을 발표한 5월 12일 이후 채용된 분들과 여러 경로를 통해 채용비리가 있다는 의혹이 제기된 분들에 대해 별도로 철저하게 검증하는 시스템을 갖출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노성철 서울시의원 “상도전통시장 빈 점포, 청년·관광객 찾는 문화공간으로”

노성철 서울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상도전통시장 내 빈 점포 두 곳을 연결해 동작구 출신 연예인과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포토존·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외국인 관광객과 청년층의 방문을 유도하고, 이를 시장 내 소비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노 의원은 지난 29일 동작구청 박은옥 상권활성화과장과 회동을 갖고, 빈 점포를 활용한 문화 콘텐츠 구축 등 상도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제안은 노 의원이 평소 구상해 온 시장 부흥 전략의 연장선으로, 마침내 시장 내 공실 두 곳이 확보되면서 구체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협의가 본격화됐다. 핵심 전략은 동작구 출신 연예인과 지역 고유의 스토리를 결합한 방문 콘텐츠 창출이다. 연결된 두 점포 공간을 포토존 및 복합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외국인 관광객과 청년층의 발길을 이끌고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상도전통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의 ‘2026년 전통시장 육성사업’ 문화관광형 분야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시장 고유의 문화·관광 콘텐츠를 확충할 수 있도록 사업 연계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노 의원은 포토존 방문이 시장 내 이동과 먹거리·상품 구매로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상도전통시장 빈 점포, 청년·관광객 찾는 문화공간으로”

2018-10-25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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