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난리 유럽 외유 충북도의원 2명 내일 추가 귀국

물난리 유럽 외유 충북도의원 2명 내일 추가 귀국

입력 2017-07-21 10:44
수정 2017-07-21 10:4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조기 귀국 놓고 의견 엇갈려…일부 “왜돌아가” 버텨

충북이 사상 최악의 수해를 당한 가운데 외유성 유럽연수에 나섰다가 호된 비난을 받은 충북도의원 4명 중 2명이 지난 20일 귀국한 데 이어 나머지 2명도 22일 오후 일행과 함께 귀국한다.

21일 충북도의회 등에 따르면 프랑스 파리에 머물고 있는 김학철(충주1)·박한범(옥천1) 의원이 현지에서 이날 오후 출국해 22일 오후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들과 함께 연수에 나섰던 최병윤(음성1)·박봉순(청주8) 의원은 20일 귀국해 사과 기자회견을 한 뒤 21일 청주에서 ‘속죄’의 수해 복구활동에 나섰다.

도의회 관계자는 “프랑스에 도착한 뒤 국내 비판 여론을 접하고 곧바로 귀국하려고 했으나 항공편을 구하기 힘들어 2명씩 나누어 귀국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지 남아 있는 도의원 2명은 국내 항공사 항공편을 구하지 못해 제3국을 경유하는 다른 나라 국적기를 예약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4명의 도의원이 동시에 귀국하지 않은 것이 항공편 때문이 아니라 조기귀국과 관련 의견이 엇갈렸기 때문이라는 말도 돌고 있다.

4명의 의원은 프랑스에 도착한 이후 유럽 연수의 중단등을 논의했으나 일부는 조기귀국에 부정적인 의견을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김 의원은 19일 오전까지 SNS 등을 통해 “(해외연수도) 선진사례 정책개발이 필요해서 도입된 제도인데 (일정을 취소하고 귀국하면) 사실상 돈만 날리고, 욕은 욕대로 얻어먹는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의원들 간에 의견이 엇갈리면서 최병윤 의원과 박봉순 의원은 19일 오전 현지 호텔에서 나와 공항에서 대기하며 항공편 예약을 시도, 그 날 오후 아시아나항공을 통해 귀국했다.

그러나 다른 2명의 의원은 공항에 나타나지 않았고, 이들보다 이틀 뒤 귀국하는 일정을 잡았다.

최 의원과 박 의원은 귀국 직후 도민에게 사과하는 기자회견을 열었고, 21일에는 청주의 수해현장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신복자 서울시의회 예산정책위원장, 제7기 예산정책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 개최... 세대형평성·재정구조·인구위기 대응 논의

서울시의회 신복자 예산정책위원장(동대문4, 국민의힘)은 지난 20일 제7기 예산정책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세대 간 형평성, 지방재정 구조, 인구위기 대응을 주제로 한 연구과제 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과제 발표는 서울시 재정의 구조적 문제를 진단하고 중장기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현출 위원(건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은 ‘한국형 세대 간 형평성 지수(K-IFI)의 개발과 정책적 함의’를 통해 세대 간 형평성을 정량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지표를 제시했다. 해당 지수는 경제적 형평성, 복지·재정, 주거·자산, 지속가능성, 사회적 연대 등 다양한 영역을 통합한 복합지표로 구성하며, 정책이 세대 간 자원 배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도구로 활용될 수 있다. 지방재정의 경직성 문제와 가용재원 확보 방안도 주요하게 논의됐다. 황해동 위원(한국지방행정연구원 연구위원)은 지방재정이 겉으로는 건전해 보이더라도 실제로는 의무지출 증가로 인해 자율적으로 활용 가능한 재원이 부족한 구조적 한계를 지적했다. 이에 따라 ▲지방재정영향평가 실효성 강화 ▲국고보조율 차등 적용 ▲보조금에 대한 지자체 자율성 강화 등 제도 개선 방안이 제시됐다.
thumbnail - 신복자 서울시의회 예산정책위원장, 제7기 예산정책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 개최... 세대형평성·재정구조·인구위기 대응 논의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