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 귀국’ 해외연수 도의원 하는 말이…“항공편 없어 늦게 도착”

‘조기 귀국’ 해외연수 도의원 하는 말이…“항공편 없어 늦게 도착”

이하영 기자
입력 2017-07-20 15:26
수정 2017-07-20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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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지역민들이 수해로 고통받는 동안 해외연수를 떠나 공분을 일으킨 충북도의원 4명 중 2명이 20일 조기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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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례없는 수해에도 불구하고 유럽 해외 연수를 떠났던 충청북도 의회 최병윤(앞) 의원과 박봉순 의원이 20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2017. 07. 20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유례없는 수해에도 불구하고 유럽 해외 연수를 떠났던 충청북도 의회 최병윤(앞) 의원과 박봉순 의원이 20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2017. 07. 20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소속 박봉순 의원과 최병윤 의원은 전날 프랑스 파리에서 출발해 이날 오후 1시 40분쯤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이들은 오후 5시쯤 청주에 도착해 해외연수에 대한 사과 기자회견을 열 것으로 전해졌다.

최 의원은 귀국 직후 “몇 개월 전부터 계획했다는 이유로 연수를 강행해 수해로 큰 어려움을 당한 주민에게 더 큰 상처를 주게 돼 죄송하다”며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파리에 도착하자마자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곧바로 귀국하려 했으나 항공편이 없어 늦게 도착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지난 18일 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소속 도의원 4명은 8박 10일간의 일정으로 유럽 연수를 떠났다. 이들 4명 중 아직 돌아오지 않은 김학철, 박한범 의원은 항공권이 확보되는 대로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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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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