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보운전 안했다고”…보복운전에 개똥까지 던진 30대女

“양보운전 안했다고”…보복운전에 개똥까지 던진 30대女

입력 2016-04-05 15:22
수정 2016-04-05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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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보운전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보복성 난폭운전을 하고도 분이 안풀려 심야시간에 피해 차량을 향해 개똥까지 투척한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5일 아파트 단지 안에서 양보운전을 하지 않았다며 난폭운전을 하고 심야에 피해차량을 찾아가 유리창에 음식물과개똥을 투척한 혐의(난폭운전·재물손괴)로 박모(37·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박씨는 지난달 11일 오후 5시 10분께 광주 광산구 신가동의 한 아파트 단지 인근 도로에서 추모(32·여)씨 차량을 500m가량 뒤쫓아가며 수차례 경적을 울리고 추씨 차량을 앞지른 뒤 10여 분간 정차해 차량통행을 방해하는 등 난폭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이날 오후 11시 5분께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된 추씨의 승용차 앞유리에 음식물 쓰레기와 개똥을 투척한 혐의도 받고 있다.

박씨는 신가동 모 아파트에서 지인을 내려주고 나오는 길에 추씨가 양보운전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급커브길인 편도 1차선 도로에서 수차례 추월을 시도했으며 집에서 직접 음식물 쓰레기를 들고 나와 추씨 승용차에 투척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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