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 “성폭력 가장 큰 원인은 가벼운 처벌”

서울시민 “성폭력 가장 큰 원인은 가벼운 처벌”

입력 2014-11-25 00:00
수정 2014-11-25 11:1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시, 117명 원탁토론회 개최

서울시민은 우리 사회에서 성폭력이 계속 발생하는 가장 큰 원인으로 가해자에 대한 가벼운 처벌을 꼽았다.

서울시가 11∼17일 시민 511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80.5%(411명)는 우리 사회가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성폭력 피해 노출 경험 중에선 음담패설과 성적 비유 같은 언어적 성희롱을 당했다고 답한 사람이 51%(261명, 복수응답)로 가장 많았다. 통신매체를 이용한 음란물 수신(222명), 성기노출 목격(130명), 공중장소 성추행(105명) 피해도 컸다.

성폭력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이유로는 27.4%(143명)가 가해자에 대한 가벼운 양형제도를 꼽았으며 성윤리 의식 부재(18.2%), 남성 우위의 권위적 문화(11.3%)가 뒤를 이었다.

성폭력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인식 중 가장 큰 문제로는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편견과 낙인(26.4%)을 꼽았다. 피해자에 대한 편견으로는 ‘피해자가 성폭력 상황을 유발했다’, ‘피해자가 조심했어야 한다’ 같은 인식을 예로 들 수 있다.

이러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으로는 27.8%(145명)가 생애주기별 성교육을 꼽았으며 가해자에 대한 확실한 처벌(23%)이 뒤를 이었다.

또 청소년성문화센터 등 현장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대응의 어려운 점을 설문한 결과 22%(50명)가 ‘문제를 은폐하거나 축소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서울시는 이러한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이날 오후 3시 시청 다목적홀에서 ‘성폭력에 대한 우리 사회 통념 해소방안 찾기 117인 원탁토론회’를 연다.

토론회에선 성폭력적 문화 변화 방안, 신고율 증대 방안, 폭력에 대한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한다.

이민석 서울시의원 “아현1구역 정비구역 지정 환영”

서울시의회 이민석 의원(국민의힘, 마포1)이 지난 19일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아현1구역 주택정비형 공공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이 수정 가결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마포구 아현동 699번지 일대 아현1구역은 최고 35층, 총 3476세대 규모의 대단지 명품 주거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아현1구역은 그간 복잡한 공유지분 관계와 가파른 경사지 등 열악한 여건으로 인해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어왔다. 이 의원은 시의원 후보 시절부터 아현1구역 주민들을 만나 어려움을 경청하며 사업 정상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주택공간위원회 위원으로서 2023년과 2025년 두 차례에 걸쳐 SH공사 사장을 직접 현장으로 불러 주민들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등 공공시행자인 SH공사가 적극적으로 사업에 임하도록 독려했다. 또한 그는 도계위 상정 일정을 면밀히 챙기는 등 사업 추진이 지연되지 않도록 서울시 유관 부서와 긴밀히 협의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은 “오랜 기간 아현1구역의 변화를 위해 함께 뛰었던 만큼, 이번 구역 지정 소식이 무엇보다 기쁘고 감회가 새롭다”라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thumbnail - 이민석 서울시의원 “아현1구역 정비구역 지정 환영”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일상 및 업무 내 AI 서비스 활용 비중은 어느 정도입니까?
일상 및 업무 내 AI 서비스 활용 비중은 어느 정도입니까?
일과 대부분을 AI와 병행한다.
단순 참고용으로 간헐적 활용한다.
거의 활용하지 않거나 직접 수행하는 방식이 우선이다.
지난 Poll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