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구서 죽은 청둥오리 신고…AI 검사의뢰

강원 양구서 죽은 청둥오리 신고…AI 검사의뢰

입력 2014-02-04 00:00
수정 2014-02-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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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에서도 죽은 야생 청둥오리가 발견돼 방역당국이 조류 인플루엔자(AI) 감염 여부를 밝히기 위한 역학조사에 나섰다.

3일 강원도에 따르면 최근 양구군 양구읍 서천에서 폐사한 야생 청둥오리 2마리를 주민이 발견, 신고해옴에 따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검사를 의뢰했다.

도와 양구군은 만일에 대비해 가금류 이동제한 조치 등을 검토하고 있다.

도의 한 관계자는 “아직 검사결과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만약 AI로 확인되면 가금류 이동을 제한하고 통제초소를 설치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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