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AI 피해농가 예비군 훈련 면제

軍, AI 피해농가 예비군 훈련 면제

입력 2014-02-04 00:00
수정 2014-02-04 10:3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국방부는 조류 인플루엔자(AI) 피해 농가에 대해 동원 및 예비군 훈련을 면제해주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AI 피해 농가의 가족 구성원은 피해지역에 거주하지 않더라도 동원 및 예비군 훈련을 면제받는다”고 설명했다.

국방부는 또 AI 발생지역의 혹한기 훈련을 대민지원으로 대체하고 철새 도래지 및 오리·닭 폐사지역 주변 훈련을 금지했다.

군 당국은 AI 확산을 막기 위해 장병 1만467명을 투입해 이동통제초소 177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국방부 관계자는 “닭과 오리의 살처분 지원을 위해 오늘도 33개소에 1천746명의 장병을 투입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애도기간 중 연예인들의 SNS 활동 어떻게 생각하나요?
제주항공 참사로 179명의 승객이 사망한 가운데 정부는 지난 1월 4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습니다. 해당기간에 자신의 SNS에 근황사진 등을 올린 일부 연예인들이 애도기간에 맞지 않는 경솔한 행동이라고 대중의 지탄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애도기간에 이런 행동은 경솔하다고 생각한다.
표현의 자유고 애도를 강요하는 것은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