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배수로서 50대 급류 휘말려 숨져

포천 배수로서 50대 급류 휘말려 숨져

입력 2013-07-14 00:00
수정 2013-07-14 13:5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4일 오전 11시 25분께 경기도 포천시 내촌면 진목리 배수로에서 이 마을 이모(57)씨가 급류에 휘말려 숨졌다.

이씨는 이날 오전 10시 40분께 배수로에서 배수구에 걸려 있는 지게차 물건 받침대를 건지려다가 물에 빠졌다. 40여분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목격자와 유족 진술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이날 포천 내촌지역에는 1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져 시내 일부와 주택 여러 채가 침수돼 한때 교통이 통제됐다. 오전 10시를 전후해서는 시간당 52㎜의 물폭탄이 퍼부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애도기간 중 연예인들의 SNS 활동 어떻게 생각하나요?
제주항공 참사로 179명의 승객이 사망한 가운데 정부는 지난 1월 4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습니다. 해당기간에 자신의 SNS에 근황사진 등을 올린 일부 연예인들이 애도기간에 맞지 않는 경솔한 행동이라고 대중의 지탄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애도기간에 이런 행동은 경솔하다고 생각한다.
표현의 자유고 애도를 강요하는 것은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