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11시 25분께 경기도 포천시 내촌면 진목리 배수로에서 이 마을 이모(57)씨가 급류에 휘말려 숨졌다.
이씨는 이날 오전 10시 40분께 배수로에서 배수구에 걸려 있는 지게차 물건 받침대를 건지려다가 물에 빠졌다. 40여분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목격자와 유족 진술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이날 포천 내촌지역에는 1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져 시내 일부와 주택 여러 채가 침수돼 한때 교통이 통제됐다. 오전 10시를 전후해서는 시간당 52㎜의 물폭탄이 퍼부었다.
연합뉴스
이씨는 이날 오전 10시 40분께 배수로에서 배수구에 걸려 있는 지게차 물건 받침대를 건지려다가 물에 빠졌다. 40여분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목격자와 유족 진술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이날 포천 내촌지역에는 1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져 시내 일부와 주택 여러 채가 침수돼 한때 교통이 통제됐다. 오전 10시를 전후해서는 시간당 52㎜의 물폭탄이 퍼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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