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산·동두천기상대는 14일 오전 9시를 기해 경기도 고양·남양주·의정부·파주·양주·동두천 등 6개 시·군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기북부지역은 구리를 제외한 모든 시·군에 호우특보가 발효된다.
이에 앞서 연천·포천에 호우경보, 가평에 호우주의보가 각각 발효 중이다.
이 지역들의 11~14일 누적 강수량은 14일 오전 8시 현재 연천 340.0㎜, 포천 286.0㎜, 가평 280.0㎜, 남양주 263.5㎜, 고양 261.5㎜ 등이다.
특히 호우경보가 내려진 연천 중면에는 이날 오전 6~7시 94.0㎜의 강한 비가 쏟아졌다.
동두천기상대는 “오늘 아침부터 낮 사이에 장마전선이 남하하며 서해 상에서 발달한 강한 비구름대가 중부지방으로 지속적으로 유입돼 돌풍,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린다”며 비 피해에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기상청은 이날 서울, 경기, 인천, 강원 지역에 국지적으로 최고 150㎜의 비가 내리고 15일 밤까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다고 예보했다.
연합뉴스
이에 따라 경기북부지역은 구리를 제외한 모든 시·군에 호우특보가 발효된다.
이에 앞서 연천·포천에 호우경보, 가평에 호우주의보가 각각 발효 중이다.
이 지역들의 11~14일 누적 강수량은 14일 오전 8시 현재 연천 340.0㎜, 포천 286.0㎜, 가평 280.0㎜, 남양주 263.5㎜, 고양 261.5㎜ 등이다.
특히 호우경보가 내려진 연천 중면에는 이날 오전 6~7시 94.0㎜의 강한 비가 쏟아졌다.
동두천기상대는 “오늘 아침부터 낮 사이에 장마전선이 남하하며 서해 상에서 발달한 강한 비구름대가 중부지방으로 지속적으로 유입돼 돌풍,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린다”며 비 피해에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기상청은 이날 서울, 경기, 인천, 강원 지역에 국지적으로 최고 150㎜의 비가 내리고 15일 밤까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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