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지사 측 “논쟁 중단하고 미래로 가자”

홍준표 지사 측 “논쟁 중단하고 미래로 가자”

입력 2013-06-11 00:00
수정 2013-06-1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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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의료원 해산 조례가 11일 오후 경남도의회에서 강행 처리되자 이번 사태를 주도해온 홍준표 경남지사 측은 의료원을 둘러싼 논쟁을 중단하고 미래로 가자는 내용의 논평을 내놓았다.

홍 지사의 정장수 공보특보는 이날 발표한 논평에서 “복지 누수 차단과 재정건전화를 위한 불가피한 결정에 동의해주신 도의회와 도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논평은 “진주의료원은 곪을 대로 곪아 백약이 무효인 치유불능 상태”라며 “더 이상 도민의 혈세를 쏟아 붓는다는 것은 도가 직무를 유기하는 것이나 다를 바 없다”고 기존 주장을 되풀이했다.

폐업과 근로관계 청산 등 행정 절차가 마무리됐고 조례 통과로 법률 절차도 끝났으므로 더 이상의 논쟁은 의미가 없다고도 주장했다.

정 특보는 이어 정파적 이익이나 정략적 목적의 논쟁과 갈등을 부추기는 행위를 중단하고 서민의료 정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경남의 미래 50년을 준비할 수 있는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육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실업 해소에 도민의 뜻을 모아야 한다는 홍 지사의 의중도 전했다.

STX그룹 사태, 경남은행 분리매각, 대우조선해양 정부지분 매각 추진 등 경제 위기상황을 열거한 홍 지사 측은 화합과 단결을 도민들에게 촉구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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