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층에서 뛰어내린 성폭행범 다리 부러져 덜미

2층에서 뛰어내린 성폭행범 다리 부러져 덜미

입력 2013-05-24 00:00
수정 2013-05-24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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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부경찰서는 24일 원룸에 혼자 사는 여대생을 성폭행한 혐의(강간)로 서모(27)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서씨는 24일 오전 2시 10분께 광주 서구 쌍촌동의 한 원룸에서 20대 초반의 여대생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서씨는 원룸 촌 주변에서 배회하다 여대생이 남자친구와 함께 2층 원룸으로 들어가는 것을 보고 기다린 끝에 남자친구가 여대생의 집을 떠나자 집을 들어가 성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여대생은 남자친구가 간 직후 초인종이 울리자 남자친구인 줄 알고 의심 없이 문을 열어준 것으로 알려졌다.

남자친구는 원룸을 떠난 지 약 20여 분이 지난 후 여대생에게 전화했으나 받지 않아 이를 수상히 여겨 다시 여자친구의 집으로 뛰어갔다.

성폭행하던 서씨는 남자친구가 다시 여대생의 집으로 오자 2층 창문을 뛰어내려 도주하려 했다.

그러나 낙하 충격으로 두 다리가 부러진 서씨는 주변 공터의 마늘밭으로 숨어 있다가 출동한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

경찰은 병원치료가 끝나는 대로 살인 등 전과 10범인 서씨를 구속수사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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