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재 전 검찰총장·변호사
이 변호사가 뒤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수사팀에는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게다가 이 변호사와 이번 사건을 총괄하는 윤석열(53·연수원 23기)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장이 시기는 다르지만 태평양에서 일한 인연이 있어 수사 공정성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다. 이 변호사는 2001년 태평양 변호사로 활동하다 2002년 검찰총장이 됐고, 윤 팀장은 2002년 태평양 변호사로 1년간 활동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2013-04-30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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