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마가 할퀴고 간 경북 포항시에 연일 복구의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산불피해를 입은 용흥ㆍ중앙ㆍ우창동 일대 곳곳에는 12일에도 민ㆍ관ㆍ군이 총동원돼 불에 탄 주택·건물의 잔해와 쓰레기를 치우고 대청소를 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날 복구작업에 동원된 인력은 1천여명. 또 굴착기, 덤프트럭, 청소차 등 장비가 대거 투입됐다.
포항시는 전소되거나 반쯤 불에 타 흉물로 변해 버린 주택·건물을 철거했다.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용흥동 일대에는 500여명의 인력과 장비가 투입됐다. 복구에 나선 민·관·군은 철거작업과 함께 도로변·주택가의 잔해 및 쓰레기 청소로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또 우미골을 비롯해 10여개 등산로에서도 훼손된 체육시설물을 철거하고 불에 탄 잡목을 제거했다.
피해주민들을 돕기위한 성금도 이어졌다.
포항지역 향토기업인 대아가족은 황인찬 회장이 사비로 낸 1억원과 임직원들이 모은 500만원 등 1억500만원을 포항시에 전달했다.
포항성모병원도 직원들이 모은 2천800만원을 전달했다. 이외에도 포항뿌리회가 300만원, 신립공업 200만원, 우리조명 100만원, 우리들병원이 10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경주시는 쌀 10㎏들이 130포, 포항시재향군인회는 쌀국수 20개들이 50박스를 북구청에 전달하는 등 피해주민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연합뉴스
산불피해를 입은 용흥ㆍ중앙ㆍ우창동 일대 곳곳에는 12일에도 민ㆍ관ㆍ군이 총동원돼 불에 탄 주택·건물의 잔해와 쓰레기를 치우고 대청소를 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날 복구작업에 동원된 인력은 1천여명. 또 굴착기, 덤프트럭, 청소차 등 장비가 대거 투입됐다.
포항시는 전소되거나 반쯤 불에 타 흉물로 변해 버린 주택·건물을 철거했다.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용흥동 일대에는 500여명의 인력과 장비가 투입됐다. 복구에 나선 민·관·군은 철거작업과 함께 도로변·주택가의 잔해 및 쓰레기 청소로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또 우미골을 비롯해 10여개 등산로에서도 훼손된 체육시설물을 철거하고 불에 탄 잡목을 제거했다.
피해주민들을 돕기위한 성금도 이어졌다.
포항지역 향토기업인 대아가족은 황인찬 회장이 사비로 낸 1억원과 임직원들이 모은 500만원 등 1억500만원을 포항시에 전달했다.
포항성모병원도 직원들이 모은 2천800만원을 전달했다. 이외에도 포항뿌리회가 300만원, 신립공업 200만원, 우리조명 100만원, 우리들병원이 10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경주시는 쌀 10㎏들이 130포, 포항시재향군인회는 쌀국수 20개들이 50박스를 북구청에 전달하는 등 피해주민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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