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올들어 유관기관과 함께 유독성 화학물질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지만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유독물질이 누출된 구미케미칼과 LG실트론도 점검했지만 사고가 발생, 합동점검이 제대로 이뤄졌는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 1월 14일부터 지난달 15일까지 도내 497개 유독물 취급사업장에 대해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사업장마다 2~4명씩 투입해 관리·취급기준 준수 여부와 시설 등을 점검했다.
도는 사고가 난 2개 사업장에서는 위반사례가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합동점검이 끝난 지 한달도 안돼 화학물질이 잇따라 누출돼 점검이 ‘수박 겉 핥기’식으로 진행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경북도의 한 관계자는 “2인 1조를 기본으로 공장 규모나 유독물질 종류에 따라 인원을 추가해 사업장마다 점검을 실시했다”며 “사고가 난 2개 공장에서는 위반사례가 적발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특히 유독물질이 누출된 구미케미칼과 LG실트론도 점검했지만 사고가 발생, 합동점검이 제대로 이뤄졌는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 1월 14일부터 지난달 15일까지 도내 497개 유독물 취급사업장에 대해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사업장마다 2~4명씩 투입해 관리·취급기준 준수 여부와 시설 등을 점검했다.
도는 사고가 난 2개 사업장에서는 위반사례가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합동점검이 끝난 지 한달도 안돼 화학물질이 잇따라 누출돼 점검이 ‘수박 겉 핥기’식으로 진행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경북도의 한 관계자는 “2인 1조를 기본으로 공장 규모나 유독물질 종류에 따라 인원을 추가해 사업장마다 점검을 실시했다”며 “사고가 난 2개 공장에서는 위반사례가 적발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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