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대통령 선물 살펴보는 문재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오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극동연방대학에서 공동언론발표를 하기 앞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선물을 주고 받았다. 문 대통령이 푸틴 대통령이 선물한 칼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 푸틴 대통령이 문 대통령에게 선물한 검은 1800년대 조선시대에 만들어졌다. 러시아 정부는 1950년대 미국으로 반출되었다가 러시아 개인이 사들인 것을 러시아 정부가 확보해 문 대통령에게 선물했다고 밝혔다. 2017.9.7. 연합뉴스
푸틴 대통령이 문 대통령에게 선물한 검은 1800년대 조선시대에 만들어졌다. 러시아 정부는 1950년대 미국으로 반출되었다가 러시아 개인이 사들인 것을 러시아 정부가 확보해 문 대통령에게 선물했다고 밝혔다. 칼의 자세한 제원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조선의 검’이 고향으로 돌아간다는 의미를 담은 것으로 보인다.
보통 일반인들 사이에선 칼을 선물 받으면 ‘인연을 끊는다’는 의미가 담겨 있어, 잘 하지 않거나 칼을 받으면 반드시 가격을 지불한다. 푸틴 대통령의 칼 선물에 문 대통령은 러시아 극동지역 개발 등 경제협력을 강화한다는 신북방정책으로 화답할 것으로 보인다.
푸틴 대통령이 선물한 칼 살펴보는 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오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극동연방대학에서 공동언론발표를 하기 앞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선물을 주고 받았다. 문 대통령이 푸틴 대통령이 선물한 칼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 푸틴 대통령이 문 대통령에게 선물한 검은 1800년대 조선시대에 만들어졌다. 러시아 정부는 1950년대 미국으로 반출되었다가 러시아 개인이 사들인 것을 러시아 정부가 확보해 문 대통령에게 선물했다고 밝혔다. 2017.9.7
하지만 문 대통령이 구상하는 한반도 정책이나 신북방 정책에 푸틴 대통령이 호응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선택한 선물이지 않겠느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수호랑-반다비’과 기념촬영하는 문 대통령과 아베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오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극동연방대학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마친 뒤 2018 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를 선물하고 있다. 201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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