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드래곤이 하의 실종 패션을 선보였다.
지드래곤은 21일 ‘8lo8lo8lowme’(팔로팔로미) 계정에 “요. 내 바지 내놔”라고 적고 사진을 몇장 게재했다.
지드래곤은 지난달 31일 디지털 싱글 ‘파워’(POWER)로 7년 4개월 만에 컴백, 주요 음원사이트 1위에 오르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사진 속 지드래곤은 바지를 벗고 촬영을 준비하고 있다. 자켓 아래 노란색 트렁크 팬티만 입은 사진을 공개해 보는 이를 놀라게 했다.
앞서 지드래곤은 공항에서 할머니 스카프 패션을 선보이기도 했다.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샤넬로 휘감은 지드래곤은 선글라스를 낀 힙한 모습부터 인상을 찌푸린 표정까지 대중에게 친근하게 다가왔다.
지드래곤은 이날 갑작스러운 신곡 발표를 예고해 팬들의 가슴을 뛰게 했다. 특히 건반 세 개가 빅뱅 완전체를 의미한다고 알려져 있어 기대를 모은다. 앞서 빅뱅 멤버인 지드래곤, 태양, 대성은 지난 8월 19일, 데뷔 18주년을 기념해 해당 건반 사진을 올리며 자축한 바 있다.
지드래곤은 이날 ‘2024 마마 어워즈’ 무대를 위해 일본 오사카로 출국했는데, 태양과 대성도 같은날 일본행 비행기를 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빅뱅 완전체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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