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가 조기대선을 사흘 앞둔 6일 서울 홍대입구역에서 ‘프리허그’ 행사를 하며 대세론 굳히기에 나선다.
문 후보는 앞서 “사전투표 투표율이 25%를 넘기면 홍대 거리에서 프리허그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4~5일 진행됐던 사전투표는 최종 투표율 26.06%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문 후보는 홍대 인근에서 프리허그를 하며, 사전투표를 하지 않은 지지자들에게 9일 투표에 참여를 독려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오후 3시에는 인천 구월동 로데오거리광장에서 집중 유세를 열기로 했고, 오후 4시 10분에는 안산시로 이동해 집중 유세를 한다.
오후 5시 30분에는 코엑스 인근에서 서울 강남권 유세를 벌일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문 후보는 앞서 “사전투표 투표율이 25%를 넘기면 홍대 거리에서 프리허그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4~5일 진행됐던 사전투표는 최종 투표율 26.06%를 기록했다.
문재인과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추미애 상임선대위원장(왼쪽)이 “문 후보는 사전투표율 25%를 넘어서면 ‘프리 허그’를 해주겠다고 약속했는데, 이를 지키겠느냐. 누구를 제일 먼저 허그하겠느냐. 후보가 쩔쩔 매신다”고 묻자 “이번에는 (프리 허그를) 하게 될 것 같다”고 웃으며 답하고 있다. 2017.5.5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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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오후 3시에는 인천 구월동 로데오거리광장에서 집중 유세를 열기로 했고, 오후 4시 10분에는 안산시로 이동해 집중 유세를 한다.
오후 5시 30분에는 코엑스 인근에서 서울 강남권 유세를 벌일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