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시작…첫날 사전투표율 오전 9시 기준 1.39%

사전투표 시작…첫날 사전투표율 오전 9시 기준 1.39%

장은석 기자
입력 2017-05-04 09:36
수정 2017-05-0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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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부터 19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됐다. 사전투표는 5일까지 이틀 간 진행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9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이날 오전 9시 기준 투표율이 1.39%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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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 현장’투표하는 당신이 아름다워요’
사전투표 현장’투표하는 당신이 아름다워요’ 19대 대통령 사전투표가 시작된 4일 서울 마포구 대흥동 사전투표소에서 한 시민이 투표하고 있다. 2017.5.4 연합뉴스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사전투표에서 선거인 총 4247만 9710명 가운데 59만 984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시도별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남으로 2.22%를 기록했다. 가장 낮은 곳은 대구로 1.09%였다.

앞서 2016년 4월 국회의원 총선거 때는 사전투표 첫날 오전 9시 기준 투표율이 0.66%를 기록했다.

사전투표는 별도 신고 없이 5일까지 이틀간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의 모든 읍·면·동 투표소 등 전국 3507곳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할 수 있다.

서울역·용산역·인천국제공항에도 사전투표소가 마련됐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www.nec.go.kr)와 네이버·다음 등 포털사이트, ‘선거정보’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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