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현 김종인 정운찬 2일 회동 무산...왜?

홍석현 김종인 정운찬 2일 회동 무산...왜?

이기철 기자
이기철 기자
입력 2017-04-02 14:54
수정 2017-04-02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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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홍석현-정운찬, 전격 조찬 회동…비문연대 가동?
김종인-홍석현-정운찬, 전격 조찬 회동…비문연대 가동? 서울신문 DB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 대표와 정운찬 전 국무총리, 홍석현 전 중앙일보·JTBC 회장이 2일 오후 하려던 회동을 연기했다.

이들은 당초 이날 오후 2시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회동을 갖고 차기 정부의 ‘통합정부’ 추진과 19대 대선 통합후보 선출에 대해 논의하고 상호합의를 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회동 3시간여 전 내부 사정으로 인해 잠정 연기됐다고 정운찬 전 총리 측 관계자가 전했다. 이들은 공개 일정을 앞두고 이날 오전 합의문 문항을 조율하던 중 이견이 있어 회동을 미룬 것으로 알려졌다. 합의문이 보강되면 다시 회동할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들은 지난달 27일 전격적으로 3인 회동을 했고, ‘통합정부’를 고리로 한 비문(비문재인) 단일화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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