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오세훈 55.4% vs 송영길 33.1%…권수정 1.2%”

“서울시장 오세훈 55.4% vs 송영길 33.1%…권수정 1.2%”

이범수 기자
이범수 기자
입력 2022-05-24 18:00
수정 2022-05-2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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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마라톤대회에서 파이팅 외치는 두 후보
서울신문 마라톤대회에서 파이팅 외치는 두 후보 송영길(오른쪽) 더불어민주당·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지난 21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 일대에서 열린 2022 서울신문 마라톤대회에서 손을 잡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정연호 기자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에 20% 포인트 이상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칸타코리아가 서울경제 의뢰로 지난 22~23일 이틀간 서울 거주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서울시장 지지 후보를 물은 결과 오 후보 55.4%, 송 후보 33.1%, 권수정 정의당 후보 1.2% 순으로 집계됐다.

두 후보 간 격차는 22.3% 포인트로 오차범위(95% 신뢰 수준에서 ±3.1 포인트) 밖이다.
권수정 정의당 서울시의회 의원이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서울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권수정 정의당 서울시의회 의원이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서울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스1
당선 가능성이 가장 높은 후보를 묻는 질문엔 오 후보 69.2%, 송 후보 19.7%를 꼽아, 오 후보가 송 후보에 3배 이상 앞섰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100% 활용한 전화 면접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14%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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