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한광옥, 정파 초월해 탁월한 능력과 인품 가진 분”

새누리 “한광옥, 정파 초월해 탁월한 능력과 인품 가진 분”

이슬기 기자
입력 2016-11-03 09:40
수정 2016-11-0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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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광옥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 내정자
한광옥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 내정자
3일 박근혜 대통령이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에 한광옥(74ㆍ전북 전주) 국민대통합위원회 위원장을 내정한 가운데 새누리당이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김성원 새누리당 대변인은 한광옥 청와대 비서실장, 허원제 정무수석 내정에 대해 “국정을 정상화하려면 청와대 비서실의 역할이 막중함을 명심하고 헌신적으로 일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한 내정자에 대해 “김대중 대통령 비서실장, 노사정위원장, 국민대통합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풍부한 정치 경험과 식견을 갖추어 비서실을 잘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또한 “정파를 초월한 위치에서 정치권과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데에도 탁월한 능력과 인품을 가진 훌륭한 분”이라며 “어렵고 혼란한 정국에서 국가적으로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 내정자에 대해서는 “기자와 국회의원 시절 보여준 정무 감각과 판단력으로 청와대와 국회, 그리고 국민과의 소통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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