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추성훈(49)이 일본 도쿄에 있는 집 내부를 공개했다.
21일 유튜브 채널 ‘추성훈’에는 ‘야노 시호 집에 셋방살이하는 추성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에서 추성훈은 제작진에게 집을 소개했다. 제작진이 입구에 놓여있는 차 열쇠 두 개를 발견하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추성훈은 “포르쉐랑 벤츠다. 제 거 아니고 두 개 다 와이프 것”이라고 말했다.
옆에 있던 고가의 시계를 본 제작진이 소개해달라고 하자 “예전부터 가지고 있었다. 비싼 거라서 번호가 있다. 훔쳐 가서 팔면 다 잡힌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추성훈은 “원래 집이 좀 더럽다. 이건 좀 깨끗한 편”이라며 “동남에 있는 집을 선호한다. 제일 비싸고 좋다”고 설명했다.
그는 해당 집은 자가이며, 매매가는 40억~50억원 사이라고 밝혔다.
일본 도쿄 시내가 한눈에 보이는 집에 대해 추성훈은 “이 동네에는 대장 아파트가 엄청 많다”며 “제일 비싼 데는 우리나라(한국) 돈으로 1조”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난 인테리어 등에 관해 말 한마디도 안 한다. 다 아내 스타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기에 내 건 아무것도 없다. 몸만 들어왔다”며 “그래서 지금 ‘집세 내야 하나’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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