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동기’ 추미애에 “국회의장 할 만하다”

홍준표, ‘동기’ 추미애에 “국회의장 할 만하다”

조희선 기자
조희선 기자
입력 2024-05-13 10:38
수정 2024-05-13 10:4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홍준표(왼쪽) 대구시장과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연합뉴스·뉴스1
홍준표(왼쪽) 대구시장과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연합뉴스·뉴스1
홍준표 대구시장이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에 대해 “국회의장을 할 만하다”고 평가했다.

홍 시장은 13일 온라인 소통 채널 ‘청년의 꿈’에서 “추미애 당선인이 이번 국회의장 후보 경선에 나섰는데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 “국회의장 할 만하다”고 답했다.

홍 시장은 추미애 당선인과 사법연수원 14기 동기이기도 하다.

4·10 총선에서 6선 고지에 오른 추 당선인은 첫 여성 국회의장에 도전한다.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장 후보 경선에 나섰던 조정식(6선)·정성호(5선) 의원이 사퇴하면서 추 당선인과 우원식(5선) 의원이 맞붙게 됐다.

추 당선인은 지난 8일 기자회견에서 “민의를 따르는 개혁 국회를 만들어 민생을 되살리고, 평화를 수호하며, 민주주의를 회복해야 한다”며 “개혁 국회에는 검증된 ‘개혁 의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검찰 개혁, 언론 개혁 등 개혁 입법과 민생 입법을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 신속히 원 구성을 완료하겠다”고 강조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애도기간 중 연예인들의 SNS 활동 어떻게 생각하나요?
제주항공 참사로 179명의 승객이 사망한 가운데 정부는 지난 1월 4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습니다. 해당기간에 자신의 SNS에 근황사진 등을 올린 일부 연예인들이 애도기간에 맞지 않는 경솔한 행동이라고 대중의 지탄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애도기간에 이런 행동은 경솔하다고 생각한다.
표현의 자유고 애도를 강요하는 것은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