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영 소속사 “끝까지 추적할 것”… 악성 루머에 칼 빼들었다

한채영 소속사 “끝까지 추적할 것”… 악성 루머에 칼 빼들었다

문경근 기자
문경근 기자
입력 2025-01-07 10:02
수정 2025-01-07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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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채영이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MBC신사옥에서 열린 MBC 새 주말드라마 ‘신과의 약속’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8.11.23. 뉴스1
배우 한채영이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MBC신사옥에서 열린 MBC 새 주말드라마 ‘신과의 약속’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8.11.23. 뉴스1


배우 한채영, 손현주, 허성태 등이 소속된 빌리언스 측이 악성 게시물 작성자들에 강력히 대응한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소속사 빌리언스 측은 “최근 국내 커뮤니티 및 해외 소셜미디어(SNS) 채널 등에서 소속 아티스트들을 향한 악의적인 비방,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등 악성 게시물을 다수 확인했다”라고 했다.

이어 “소속 아티스트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당사는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데이터를 지속해서 수집하고 있으며, 이러한 악성 루머가 확산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이미 여러 차례 수사기관에서 수사 및 법적 조치를 진행 중임을 알려드린다”라며 “악성 게시물 작성·유포자들을 끝까지 추적하고 무관용 원칙에 따라 강력한 법적 책임을 묻겠다”라고 했다.

빌리언스 측은 “악성 게시물 작성 후 증거를 남기지 않기 위해 URL(웹페이지 주소)을 삭제하거나, 회원 탈퇴를 진행하는 수법이 확산하고 있으나 작성된 게시글을 모두 수집하고 관련 사이트에 협조 요청을 지속해서 진행해 오고 있다”라며 “이를 바탕으로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했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악성 게시물을 모니터링하고 수집해 법적 대응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했다.

빌리언스에는 배우 강신일, 고창석, 인피니트 김성규와 남우현, SG워너비 김용준, 손현주, 왕지원, 윤지성, 이규한, 이유준, 이준영, 정석용, 조희봉, 최무성, 최윤영, 한상진, 한채영, 허성태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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