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은 11일 기무사의 촛불집회 계엄령 검토 문건과 관련,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보고를 받고 왜 후속 조처를 취하지 않았는지,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타당한 이유를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정의당 추혜선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송 장관이 지난 3월 계엄령 문건 작성을 보고받고도 후속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지적하고 “사안의 심각성에도 불구하고 송 장관이 아무런 후속 조처도 내리지 않은 것은 상식 밖의 행동”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추 수석대변인은 “국정농단으로 국민의 분노가 커지고 있던 당시의 상황에서 군은 국민을 지켜야 할 의무가 있었음에도 오히려 평화시위의 물결을 무력으로 파괴하는 끔찍한 일을 저지르려 했다”면서 “이는 민주주의 정신을 짓밟고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내란 행위를 시도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정의당 추혜선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송 장관이 지난 3월 계엄령 문건 작성을 보고받고도 후속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지적하고 “사안의 심각성에도 불구하고 송 장관이 아무런 후속 조처도 내리지 않은 것은 상식 밖의 행동”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추 수석대변인은 “국정농단으로 국민의 분노가 커지고 있던 당시의 상황에서 군은 국민을 지켜야 할 의무가 있었음에도 오히려 평화시위의 물결을 무력으로 파괴하는 끔찍한 일을 저지르려 했다”면서 “이는 민주주의 정신을 짓밟고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내란 행위를 시도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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