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후보들의 삼각김밥 뜯는 법 3인 3색

서울시장 후보들의 삼각김밥 뜯는 법 3인 3색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18-06-13 17:39
수정 2018-06-13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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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후보 3인의 삼각김밥 뜯는 법. 위부터 박원순 더불어민주당 후보, 김문수 자유한국당 후보, 안철수 바른미래당 후보.  SBS
서울시장 후보 3인의 삼각김밥 뜯는 법. 위부터 박원순 더불어민주당 후보, 김문수 자유한국당 후보, 안철수 바른미래당 후보.
SBS
서울시장 후보 3인의 ‘삼각김밥 뜯는 법’이 눈길을 끌고 있다.

SBS 6·13 지방선거 특집 방송에서는 개그우먼 강유미가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한 박원순 더불어민주당 후보, 김문수 자유한국당 후보, 안철수 바른미래당 후보를 찾아가 인터뷰를 했다.

강유미는 삼각김밥, 샌드위치 등 편의점에서 파는 간단한 식사거리를 마련해 후보들과 나눠 먹었는데, 후보들마다 삼각김밥을 뜯는 방법이 달라 눈길을 끌었던 것.

편의점에서 판매한 삼각김밥은 대부분 가운데를 가로지르는 띠를 손으로 잡아내리면 비닐 포장 가운데가 찢어지고, 둘로 나뉜 비닐을 양쪽 방향으로 빼내면 김이 감싸진 채로 먹을 수 있게 돼 있다.

박원순 후보는 이 방법을 따라 먼저 한쪽 비닐포장만 벗겨내고, 남아 있는 비닐 포장 쪽을 손으로 잡고 삼각김밥을 먹었다.

김문수 후보는 손수 강유미를 위해 삼각김밥 포장을 뜯어주려 했다. 그러나 가운데 띠를 사용하지 않고 비닐 포장을 정성스레 선물포장 풀 듯이 벗겨내는 바람에 밥과 김이 분리돼버렸다. 강유미는 박장대소하며 삼각김밥을 밥 따로 김 따로 먹었다.

안철수 후보는 삼각김밥을 먹기 전 포장을 찬찬히 살펴봤다. 곧 포장을 뜯기 시작했으나 김문수 후보처럼 비닐 포장을 곧바로 벗겨내려 했다. 강유미가 가운데 띠를 이용하는 방법을 알려주려 했으나 이미 비닐 포장이 거의 다 뜯어져 엉망진창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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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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