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일 전 K스포츠재단 부장, 정봉주의 정치쇼에서 털어놔
31일 귀국하는 정유라씨의 ‘생물학적 아버지’ 정윤회씨가 김관진 전 국가안보실장과 형님동생하는 사이라는 주장이 나왔다.정윤회 아들
청와대 비선 실세 의혹을 받아온 정윤회 씨가 19일 세월호 사고 당시 박근혜 대통령의 행적에 대한 의혹을 제기해 명예훼손으로 고소된 가토 다쓰야 일본 산케이신문 전 서울지국장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하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으로 들어서고 있다. 2015. 1. 19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이에 주진우 기자는 “록히드마틴과 박근혜 정권의 연결고리가 그쪽에서 나온다”고 말했다. 이 쇼에는 정봉주 전 의원, 주진우 기자, 노승일 전 K스포츠재단 부장,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등장했다.
정봉주 전 통합민주당 의원은 “김관진 장관하고 형 아우 한다. 만약 김관진 장관이 맞다고 한다면 이게 방위산업비리에 접근할 수 있는 손을 잡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관진(앞쪽) 국가안보실장이 도널드 트럼프 정부 인사 등과 주요 안보정책을 협의하기 위한 미국 방문을 위해 8일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김관진 전 실장은 박근혜 정부 당시 사드 배치를 진두지휘했다. 청와대는 31일 사드 발사대 4기 추가 반입 보고 누락 논란에 대해 “조사를 진행한 결과 국방부가 4기 추가 사실을 보고서에서 의도적으로 누락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