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행정자치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새 정부가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라’는 바람과 희망에 부응할 수 있도록 제가 해야 할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행자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직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이와 같은 내용의 입장문을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국민 앞에 한없이 겸손한 마음으로 제가 맡은 책무를 다하겠다”면서 “국민 앞에 무거운 책임을 느끼며, 저를 후보자로 지명해주신 대통령께도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작년 이후 촛불을 들고 외쳤던 국민의 간절한 바람을 하나로 묶으면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라’는 것”이라며 “국민 개개인으로는 지금보다 더 나은 삶에 대한 희망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대통령께서 저를 행정자치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한 뜻은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풀뿌리 민주주의 확대, 투명한 봉사행정의 정착 등이다. 우리 민주당의 대선공약이기도 하다”면서 “그런 뜻을 잘 새겨서 인사청문회를 잘 통과하고 행정자치부 장관이 된다면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풀뿌리 민주주의를 확고하게 제도화한 장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소감 밝히는 김부겸 의원
행자부장관에 지명된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이 30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17.5.30 연합뉴스
김 후보자는 “국민 앞에 한없이 겸손한 마음으로 제가 맡은 책무를 다하겠다”면서 “국민 앞에 무거운 책임을 느끼며, 저를 후보자로 지명해주신 대통령께도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작년 이후 촛불을 들고 외쳤던 국민의 간절한 바람을 하나로 묶으면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라’는 것”이라며 “국민 개개인으로는 지금보다 더 나은 삶에 대한 희망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대통령께서 저를 행정자치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한 뜻은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풀뿌리 민주주의 확대, 투명한 봉사행정의 정착 등이다. 우리 민주당의 대선공약이기도 하다”면서 “그런 뜻을 잘 새겨서 인사청문회를 잘 통과하고 행정자치부 장관이 된다면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풀뿌리 민주주의를 확고하게 제도화한 장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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