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24일 본회의를 열어 공석인 국방위원장에 단일 후보로 나온 새누리당 중진인 정두언(58) 의원을 선출했다.
정 의원의 국방위원장 선출안에는 재석 234명 가운데 213명이 찬성했다.
정 의원은 행정고시 24회 출신으로 국무총리실 공보비서관을 지내다 정치권에 입문, 17대 총선부터 서울 서대문을에서 내리 3선을 했다.
당내에서는 비주류 쇄신파 중진으로 분류되며, 주요 당직으로는 당 최고위원과 여의도연구소장 등을 역임했다.
정 의원은 “우리 군이 국민 신뢰를 잃고 사기도 많이 떨어져 있다”면서 “국방위가 우리 군을 사랑받고 신뢰받는 국민의 군으로 살리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회는 또 여당 원내대표 당연직인 국회 운영위원장으로 원유철 신임 원내대표를 선출했다.
연합뉴스
국회 국방위원장에 선출된 새누리당 정두언 의원이 24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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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의원은 행정고시 24회 출신으로 국무총리실 공보비서관을 지내다 정치권에 입문, 17대 총선부터 서울 서대문을에서 내리 3선을 했다.
당내에서는 비주류 쇄신파 중진으로 분류되며, 주요 당직으로는 당 최고위원과 여의도연구소장 등을 역임했다.
정 의원은 “우리 군이 국민 신뢰를 잃고 사기도 많이 떨어져 있다”면서 “국방위가 우리 군을 사랑받고 신뢰받는 국민의 군으로 살리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회는 또 여당 원내대표 당연직인 국회 운영위원장으로 원유철 신임 원내대표를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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