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통일위한 확고한 토대를 마련할 것”
박근혜 대통령은 12일 “광복을 기다리던 그 때의 간절함으로 이제 분단 70년을 마감하고 우리의 소원인 통일을 이루기 위한 길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한 신년 기자회견에서 “70년 전, 우리 민족 모두는 하나된 마음으로 조국의 독립을 위해 투쟁하였고, 함께 광복을 맞이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또 “올해 광복 70주년을 맞아, 통일준비위원회를 중심으로 통일의 비전과 방향에 대해 국민의 마음과 뜻을 모으고, 범국민적, 초당적 합의를 이루어내서 평화통일을 위한 확고한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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