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윤근 “朴대통령은 청와대부터 정상화로 돌려놔야”

우윤근 “朴대통령은 청와대부터 정상화로 돌려놔야”

입력 2014-12-04 00:00
수정 2014-12-0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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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4일 정윤회씨의 국정개입 의혹에 대해 “검찰이 권력을 제대로 수사할 것인지 국민이 의문을 갖는데, 여야는 국민 요구에 부응하는 합당한 조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정책조정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청와대부터 정상으로 돌려놔야 한다”며 이같이 촉구했다.

그는 “정윤회와 문고리 3인방의 국정농단 의혹이 도처에서 드러나고 있다”며 “지난해 10월 국감에서 ‘비선은 없다’고 증언한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의 말이 거짓이라는 게 증거로 드러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청와대 보고와 대응시스템도 고장난 것 같다”며 “대통령과 청와대야 말로 정상의 비정상화로 달리는 거 아닌지 보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는 또 “올해 안으로 사자방 국조를 반드시 실시할 수 있도록 결론을 내야 한다”며 “새누리당이 이른 시일 안에 국민이 요구하는 사자방 국조에 응해달라”고 요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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