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前대통령 4주기 추도식 엄수

김대중 前대통령 4주기 추도식 엄수

입력 2013-08-18 00:00
수정 2013-08-18 11:5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김석수 “대통령·여야대표 만나 정치 복원해야” 김홍업 “정당한 평가 받도록 노력 다해야”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 4주기 추도식이 18일 오전 10시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 현충관에서 엄수됐다.

추도식에는 김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와 유족을 비롯해 강창희 국회의장,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 민주당 김한길 대표,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 정의당 천호선 대표 등 정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권노갑 민주당 상임고문,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장, 문희상 전 민주당 비대위원장, 박지원 전 민주당 원내대표 등 동교동계 인사들과 전병헌 원내대표, 한명숙 이해찬 정세균 의원 등 민주당 소속 의원들, 무소속 안철수 의원도 자리를 함께했다. 지난 대선 때 민주당 후보였던 문재인 후보도 모처럼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광역단체장 중에선 박원순 서울시장, 송영길 인천시장, 강운태 광주시장, 안희정 충남지사가, 청와대에선 박준우 정무수석이 참석했다.

이날 추도식은 ‘김대중 대통령 서거 4주기 추모위원회’ 위원장인 김석수 전 국무총리의 추도사와 김 전 대통령의 생전 육성과 영상 상영, 추모 노래, 유족대표 인사, 종교의식 순서로 진행됐다.

김 전 총리는 추도사를 통해 김 전 대통령의 민주주의에 대한 헌신을 언급한 뒤 “정치는 거리보다 국회 안에서 이뤄져야 한다. 당리당략을 벗어나 무엇이 국가와 국민을 위한 길인지 알아야 한다”면서 “국민과 나라를 생각해 대통령과 여야 대표가 만나 실종된 정치를 복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차남인 김홍업 전 의원은 유족 대표 인사를 통해 “그 분(김 전 대통령)을 간혹 폄훼하고 왜곡하고 하는 일들을 겪을 때마다 참으로 마음이 아프다”면서 “역사 속에 길이 살아 계실 수 있고, 정당한 평가를 받을 수 있게 미력이나마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것이 아버님을 사랑하는 우리 모두의 일”이라고 밝혔다.

추도식을 마친 뒤 참석자들은 김 전 대통령의 묘소로 이동해 헌화하고 참배했다.

앞서 추모위원회는 4주기 행사 주제를 ‘평화·희망 그리고 김대중’으로 정하고 지난 12일부터 이날까지를 추모 기간으로 정했다.

연합뉴스

최재란 서울시의원, ‘AI 시대 문해력·금융교육·학교운영’ 3대 교육 조례 본회의 통과

AI·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학생 읽기 역량 강화, 경제·금융교육 체계화, 온라인학교 운영 제도 정비를 담은 교육 관련 조례 3건이 서울시의회에서 일괄 의결됐다. 28일 서울시의회 제33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교육위원회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조례 3건이 모두 최종 의결됐다. 이번에 통과된 조례는 ▲‘서울시교육청 AI 시대 학생의 읽기 역량과 학교도서관 지원 조례안’(제정) ▲‘서울시교육청 금융교육 활성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시교육청 공립학교 운영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3건이다. 이번 조례안들은 AI 시대 읽기 역량 강화와 금융교육 활성화를 통해 학생들의 기초 소양과 생활 밀착형 교육을 동시에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그간 스마트폰과 AI 도구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학생들의 문해력 저하 및 독서 습관 약화에 대한 우려가 현장에서 꾸준히 제기돼 왔으나, 이를 뒷받침할 법적 근거가 없어 체계적인 지원에 한계가 있었다는 지적이다. 읽기 역량 관련 조례안은 서울시교육청이 체계적인 읽기 교육 정책을 수립하고, 학교 현장에서 이를 실질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근거를 담았
thumbnail - 최재란 서울시의원, ‘AI 시대 문해력·금융교육·학교운영’ 3대 교육 조례 본회의 통과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