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국조해서라도 불법사찰 근절해야”

정몽준 “국조해서라도 불법사찰 근절해야”

입력 2012-06-14 00:00
수정 2012-06-14 16:4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대권도전에 나선 새누리당 정몽준 전 대표는 14일 민간인 불법사찰에 대한 검찰의 재수사 결과와 관련, “의혹이 해소되기보다 더 확산됐다”고 비판했다.

정 전 대표는 이날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이같이 밝힌 뒤 “여야 가릴 것 없이 정치, 경제, 종교계까지 광범위하게 사찰이 이뤄진 것도 문제지만 증거인멸과 보고라인에 대한 수사가 미진해 보이는 것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국정조사를 해서라도 정권마다 행해진 불법사찰을 뿌리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새누리당은 현재 국민적 의혹해소를 위해 특검을 수용할 수 있다는 입장이며, 국조에 대해서는 부정적 기류가 강하지만 가능성을 완전히 닫아놓지는 않고 있다.

연합뉴스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북특별자치도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가능할까?
전북도가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도전을 공식화했습니다. 전북도는 오래전부터 유치를 준비해 왔다며 자신감을 보였지만 지난해 ‘세계잼버리’ 부실운영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 상황이라 유치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도 있습니다. 전북도의 올림픽 유치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가능하다
불가능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