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에 환경공무관과 복지시설 찾은 서강석 송파구청장

추석 연휴에 환경공무관과 복지시설 찾은 서강석 송파구청장

이두걸 기자
이두걸 기자
입력 2023-10-02 22:01
수정 2023-10-02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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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 현장 방문해 종사자들과 명절 인사 나눠
긴 연휴에도 공백없는 구 행정의 역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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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석(오른쪽) 서울 송파구청장이 2일 가락동 현장에서 연휴 동안 쾌적한 길거리 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수고한 환경공무관들을 만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 송파구 제공
서강석(오른쪽) 서울 송파구청장이 2일 가락동 현장에서 연휴 동안 쾌적한 길거리 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수고한 환경공무관들을 만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 송파구 제공
서강석 송파구청장이 추석 연휴인 2일 현장에서 근무 중인 환경공무관과 관제센터 요원 등을 찾았다. 주민들이 걱정 없이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명절도 반납한 채 근무에 여념이 없는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서다.

서 구청장은 이날 오전 가락동을 방문하여 긴 연휴 동안 쾌적한 길거리 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수고한 환경공무관들을 만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평소 “도시행정의 최우선은 청결”이라고 강조했던 만큼, 연휴에도 최소한의 공백도 없이 거리의 청결을 책임져주는 공무관들을 격려하고 명절 인사를 나눴다.

이어 서 구청장은 잠실동의 송파CCTV관제센터를 찾아 경찰과 전담 관제센터 요원 4명을 만났다. 이들은 연휴 기간동안 하루도 쉬지 않고 24시간 2교대로 총 50여명이 근무하며 시민들의 안전을 불철주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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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석(가운데) 서울 송파구청장이 2일 잠실동 송파CCTV관제센터를 찾아 근무중인 경찰과 요원 등을 격려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송파구 제공
서강석(가운데) 서울 송파구청장이 2일 잠실동 송파CCTV관제센터를 찾아 근무중인 경찰과 요원 등을 격려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송파구 제공
서 구청장은 “재난이나 위급 상황 발생 시 관계기관의 신속한 대응은 경각에 달린 주민 안전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핵심 요소”라며 근무자들을 위로하고 마지막까지 안전 대응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서 구청장이 마지막으로 방문한 곳은 장지동에 위치한 구립송파노인요양센터였다. 2009년부터 운영중인 이 시설은 어르신 돌봄과 재활프로그램을 전문으로 하는 노인요양시설이다. 현재 110여분들이 입소하여 요양중이다.

김모(81) 어르신은 “시설에서 종사하시는 분들이 항상 잘 해주지만 쓸쓸할 수 있는 명절에 구청장이 전혀 예상치 못하게 방문해줘 반가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방문을 마친 서 구청장은 “이번 추석명절 연휴에 각 민생 분야에서 수고해주신 환경공무관과 시설종사자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구는 언제 어디서든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불편 사항을 선제적으로 해결히는 섬김 행정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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