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전북 부안군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에 참석한 스카우트 대원들이 천막 아래에서 더위를 피하고 있다. 부안 뉴스1
조계종은 5일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와 관련해 긴급 지원을 진행한다. 지침을 전국 사찰에 시달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각국 청소년들이 남은 기간 보다 편안하게 한국의 전통문화와 역사, 자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사찰 문호를 최대한 개방하고 숙박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새만금 세계잼버리 스카우트 대원들이 5일 전북 김제시 금산사에서 연등을 만들고 있다. 전라북도 제공
조계종은 “현재 사찰별 수용인원을 파악하고 있으며 조계종은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 조직위원회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세계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한국을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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