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대, 반도체 전문 인재 양성…‘특성화대학 지원사업’ 선정

한기대, 반도체 전문 인재 양성…‘특성화대학 지원사업’ 선정

이종익 기자
이종익 기자
입력 2023-06-14 17:38
수정 2023-06-14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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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대 전경. 서울신문DB
한기대 전경. 서울신문DB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는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주관의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반도체 산업이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대학 중심의 반도체 인재 양성 확대를 목표로 2023년 신설된 국책사업이다.

한기대는 충북대, 충남대가 함께 참여한 비수도권 동반성장형으로 사업을 신청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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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대 반도체 학과 학생들이 클린룸에서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한기대 제공
한기대 반도체 학과 학생들이 클린룸에서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한기대 제공
한기대는 연 22억 원 4년간 총 88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시스템반도체 및 파운드리반도체’에서 총 2092명의 반도체 관련 분야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한기대는 3개 대학의 특성화 분야별로 교육 인프라를 공유하고 공동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면서 ‘공정⋅장비’ 분야가 특화돼 있다.

한기대 유길상 총장은 “반도체 공정 인프라 기반의 최신 실험·실습 장비를 갖췄고 반도체 설계 및 공정 등 산업체 경력이 풍부한 우수 교수진이 다수 포진하고 있다”며 “대학이 연합해 미래 신기술 반도체 인재 양성으로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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