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국회 청문회서 폭행 교사 받아 맞고 때린 동료 선수들 직접 출석해 “장윤정이 보강운동 안했다고 각목으로 10대 때리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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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미래통합당 의원이 22일 국회 청문회에서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 선수들이 주장 장모 선수가 자신의 기분에 따라 마음에 들지 않는 선수에 대한 폭행을 교사했다는 복수의 증언을 공개했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철인3종) 선수들로부터 “처벌 1순위”로 꼽혔던 장윤정 선수가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 선수들에 대한 폭행을 교사하고 왕따를 시켰다는 복수의 증언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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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미래통합당 의원이 22일 국회 청문회에서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 선수들이 주장 장모 선수가 자신의 기분에 따라 마음에 들지 않는 선수에 대한 폭행을 교사했다는 복수의 증언을 공개했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경주시청 소속으로 가해자 4인방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A 선수는 22일 열린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열린 국회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2016년 5,6월쯤에 제가 보강운동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남자 숙소에 불려 갔는데 옆에 있는 남자 선배를 시켜서 좀 맞아야겠다고 하면서 각목을 갖고 오라고 시키면서 벽에 기대라고 하면서 각목으로 엉덩이를 10대를 맞은 적이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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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미래통합당 의원이 22일 국회 청문회에서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 선수들이 주장 장모 선수가 자신의 기분에 따라 마음에 들지 않는 선수에 대한 폭행을 교사했다는 복수의 증언을 공개했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당시 각목으로 A선수를 때렸던 남자 선수 B씨는 이 자리에서 “그 당시 장윤정 선수가 저에게 시켜서 A선수를 때리게 시켰는데 A선수가 말해줬듯이 개인 운동을 안했다는 이유로 선수를 폭행하라고 저한테 직접 지시해서 각목으로 A 선수를 때린 기억이 있다”고 했다. 이어 “제가 A선수를 때리지 않았다면 저 또한 왕따를 당했을 것이고 심한 폭언과 폭행을 가해 정신 피폐해질 정도로 사람을 괴롭혔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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