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가 ‘김해신공항 적정성 조속 검증 촉구 결의문’을 채택하고 조속한 추진을 요구했다.
부산시의회는 지난 10일 열린 제28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해신공항 적정성 조속 검증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고 11일 밝혔다.
시의회는 촉구결의문에서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은 국가균형발전과 지역경제 재도약을 앞당길 수 있는 범국가적 과제이며 800만 동남권 주민 뿐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 발전을 위한 백년대계 사업”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수도권 일극중심체제가 심화되고 있고 지방소멸의 위기가 현실화되는 상황에서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은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는 현안”이라고 덧붙였다.
시의회는 채택된 결의문을 청와대, 국무총리실, 국토교통부 등에 보낼 예정이다.
시의회는 지난해 1월 ‘동남권 관문공항 추진 테스크포스를 구성하고 지역 국회의원 및 경남도의회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부산시와 함께 ‘가덕신공항 추진 전략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여러차례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의 당위성을 피력해 왔다.
김해신공한 검증은 국토부에서 지난해 6월 20일 국무총리실로 이관됐다.
하지만 국무총리실은 지난해 12월 6일에야 김해신공항 검증위원회를 출범시키고 안전, 소음, 환경, 시설·운영·수요 등 부문별 검증작업을 벌이고 있다.
부산시의회는 “이번 결의문 채택을 통해 800만 부울경 주민들이 염원하고 20여년간 이어져오던 동남권 관문공항의 입지 관련 문제가 조속히 마무리돼 안전하고 24시간 운영 가능한 동남권 관문공항이 건설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부산시의회는 지난 10일 열린 제28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해신공항 적정성 조속 검증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고 11일 밝혔다.
시의회는 촉구결의문에서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은 국가균형발전과 지역경제 재도약을 앞당길 수 있는 범국가적 과제이며 800만 동남권 주민 뿐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 발전을 위한 백년대계 사업”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수도권 일극중심체제가 심화되고 있고 지방소멸의 위기가 현실화되는 상황에서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은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는 현안”이라고 덧붙였다.
시의회는 채택된 결의문을 청와대, 국무총리실, 국토교통부 등에 보낼 예정이다.
시의회는 지난해 1월 ‘동남권 관문공항 추진 테스크포스를 구성하고 지역 국회의원 및 경남도의회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부산시와 함께 ‘가덕신공항 추진 전략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여러차례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의 당위성을 피력해 왔다.
김해신공한 검증은 국토부에서 지난해 6월 20일 국무총리실로 이관됐다.
하지만 국무총리실은 지난해 12월 6일에야 김해신공항 검증위원회를 출범시키고 안전, 소음, 환경, 시설·운영·수요 등 부문별 검증작업을 벌이고 있다.
부산시의회는 “이번 결의문 채택을 통해 800만 부울경 주민들이 염원하고 20여년간 이어져오던 동남권 관문공항의 입지 관련 문제가 조속히 마무리돼 안전하고 24시간 운영 가능한 동남권 관문공항이 건설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