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사에 들어설 ‘부산시청열린도서관‘ 투시도 <부산시제공>
시는 시청을 책과 문화가 흐르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도서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 도서관 네이밍 공모를 했다.
시민들로부터 총 791건의 아이디어를 접수해, 사전심사,선호도 조사,최종 심사위원 심사를 거친 뒤 최우수 1건(부산시청열린도서관),우수 2건(시청마루도서관, 부산바다빛도서관) ,장려 3건(부산시청도서관, 꿈+도서관, 시민품愛도서관)을 당선작으로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부산시청열린도서관’은 부산시민들에게 항상 열려있는, 열린 자치도시 부산의 쾌적한 독서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았다.아가 담긴 제안작으로, 시청사를 시민의 품으로,열린 독서공간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 취지와 가장 정확히 전달되는 명칭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최고 점수를 받았다.
시는 내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가 하반기 도서관 개관 예정이다.
시청 1층 로비(1만110.25㎡에 장서 3만 권 규모의 국내 최고 높이의 벽면서가로 특색있는 도서관으로 조송한다는 방침이다.국·시비 38억원이 투입된다.
부산김정한기자jhkim@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