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전문가와,석학,기업인 등이 4차산업혁명시대를 맞아 해양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부산시는 한국해양산업협회 등과 함께 오는 30~11월 1일까지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제13회 세계해양포럼(World Ocean Forum)’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는 ‘해양의 축적, 미래를 쌓다’라는 주제로 열리며 15개국 70여 명의 연사와 토론자를 초청해 열띤 토론의 장이 마련된다.
포럼은 기조세션과 5개의 정규세션, 5개의 특별세션 및 1개의 특별프로그램 등 모두 12개 세션이다.
첫날 기조 세션에는 미 중무역전쟁 등 세계적으로 심화되는 보호무역주의와 4차산업혁명의 물결 가운데 새 국면을 맞은 세계의 바다를 들여다보고 해양의 새로운 길을 모색한다/
특히 ‘세계화의 둔화’를 의미하는 ‘슬로벌라이제이션(Slowbalization)’ 개념을 제시해 세계적으로 주목받은 네덜란드의 경제학자 ’아지즈 바카스(Adjiedj Bakas)‘가 ‘새로운 르네상스 시대의 항구’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
이어 ’축적의 길‘과 ’축적의 시간‘ 등 저서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경제방향을 제시한 이정동 서울대 교수가 ‘ 한국경제의 도전 개념 설계의 길’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뒤 이들 석학 간 토론 및 청중과의 소통시간을 가진다.
정규세션에서는 해운항만·수산·조선·동북아 물류협력 등 분야별로 ‘축적’을 기반으로 한 발전방안을 모색한다.
또 ‘바다를 습격한플라스틱’을 주제로 해양환경세션 등 세계 바다의 이이야기를 5개의 특별세션에서 풀어낸다.
특히 해양수산ODA 특별세션에서는 한국과 아세안 국가간 경제협력에 대해 논의해 11월말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사회의의 마중물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밖에 특별프로그램인 ‘오션 클린업 캠페인’은 세계해양포럼과 NGO 세계자연기금(WWF)이 공동 주관해 열리며 참가자들이 부산 바닷가에서 해양 쓰레기 청소 캠페인을 실시한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부산시는 한국해양산업협회 등과 함께 오는 30~11월 1일까지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제13회 세계해양포럼(World Ocean Forum)’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는 ‘해양의 축적, 미래를 쌓다’라는 주제로 열리며 15개국 70여 명의 연사와 토론자를 초청해 열띤 토론의 장이 마련된다.
포럼은 기조세션과 5개의 정규세션, 5개의 특별세션 및 1개의 특별프로그램 등 모두 12개 세션이다.
첫날 기조 세션에는 미 중무역전쟁 등 세계적으로 심화되는 보호무역주의와 4차산업혁명의 물결 가운데 새 국면을 맞은 세계의 바다를 들여다보고 해양의 새로운 길을 모색한다/
특히 ‘세계화의 둔화’를 의미하는 ‘슬로벌라이제이션(Slowbalization)’ 개념을 제시해 세계적으로 주목받은 네덜란드의 경제학자 ’아지즈 바카스(Adjiedj Bakas)‘가 ‘새로운 르네상스 시대의 항구’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
이어 ’축적의 길‘과 ’축적의 시간‘ 등 저서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경제방향을 제시한 이정동 서울대 교수가 ‘ 한국경제의 도전 개념 설계의 길’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뒤 이들 석학 간 토론 및 청중과의 소통시간을 가진다.
정규세션에서는 해운항만·수산·조선·동북아 물류협력 등 분야별로 ‘축적’을 기반으로 한 발전방안을 모색한다.
또 ‘바다를 습격한플라스틱’을 주제로 해양환경세션 등 세계 바다의 이이야기를 5개의 특별세션에서 풀어낸다.
특히 해양수산ODA 특별세션에서는 한국과 아세안 국가간 경제협력에 대해 논의해 11월말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사회의의 마중물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밖에 특별프로그램인 ‘오션 클린업 캠페인’은 세계해양포럼과 NGO 세계자연기금(WWF)이 공동 주관해 열리며 참가자들이 부산 바닷가에서 해양 쓰레기 청소 캠페인을 실시한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