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경영난을 겪는 민간 어린이집을 매입해 국공립 어린이집으로 재개원한다.
부산시는 22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부산도시공사,기초단체 등과 ‘민간 어린이집 매입을 통한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사업’ 업무협약을 체결 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매입 대상 어린이집을 선정하고 현장 심사와 심의,예산확보 등 행정적인 지원 한다.
도시공사는 어린이집 매입비를 지원하고, 기초단체는 선정된 어린이집을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하는 업무를 맡는다.
이번에 국공립으로 전환되는 민간어린이 집은 10개구 12개로 도시공사의 기탁금으로 매입한다.
시는 리모델링 등을 거쳐 내년 3월 재개원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 8월 민간 어린이집 수요조사에 나서는 등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오는 2022년까지 공보육시설 250개소를 확충하는 등 보육의 공공성과 공보육 강화를 위한 기반조성에 힘써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부산시는 22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부산도시공사,기초단체 등과 ‘민간 어린이집 매입을 통한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사업’ 업무협약을 체결 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매입 대상 어린이집을 선정하고 현장 심사와 심의,예산확보 등 행정적인 지원 한다.
도시공사는 어린이집 매입비를 지원하고, 기초단체는 선정된 어린이집을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하는 업무를 맡는다.
이번에 국공립으로 전환되는 민간어린이 집은 10개구 12개로 도시공사의 기탁금으로 매입한다.
시는 리모델링 등을 거쳐 내년 3월 재개원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 8월 민간 어린이집 수요조사에 나서는 등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오는 2022년까지 공보육시설 250개소를 확충하는 등 보육의 공공성과 공보육 강화를 위한 기반조성에 힘써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