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구포 낙동강변에 보행전용길 조성...‘감동나룻길 리버워크’

부산 구포 낙동강변에 보행전용길 조성...‘감동나룻길 리버워크’

김정한 기자
입력 2019-09-05 10:10
수정 2019-09-0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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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나룻길 조감도< 부산시 제공>
감동나룻길 조감도< 부산시 제공>
부산 북구 구포 낙동강변에 감동나룻길 리버워크가 조성된다.

부산시는 최근 삼영기술의 ‘이음,프롬나드’를 감동나룻길 리버워크 디자인으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나룻배와 물길,물결을 모티브로 도시철도 구포역과 선착장,화명생태공원을 잇는 동선에 보행교 상부에서 다양한 경관을 조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시는 9월 중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감동나룻길 리버워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2021년 완공 예정이다. 감동나룻길 리버워크가 조성되면 구포시장부터 화명생태공원, 도시철도역 3호선 구포역까지 강과 도심이 연결된다. 낙동강변이 강 문화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지역관광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상권도 활성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부산시는 감동나룻길 외에 금빛노을브릿지,사상스마트시티 보행교,대저대교 하부 보행전용교,수영강 휴먼브릿지 등 보행 전용 교량을 추진하고 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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