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부산에 족구 실업팀 생긴다...더이스트 실업 족구팀 6일 부산서 창단식 개최.

[단독]부산에 족구 실업팀 생긴다...더이스트 실업 족구팀 6일 부산서 창단식 개최.

김정한 기자
입력 2018-07-04 15:58
수정 2018-07-04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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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족구 실업팀이 창단된다.

부산광역시 족구협회는 오는 6일 정오 부산 기장군 기장읍 대형식당인 ‘더이스트 인 부산’에서 실업족구팀 창단식을 연다고 4일 밝혔다. 족구단 이름은 ‘더 이스트(단장 장성완)’.

생활체육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족구가 이번 더이스트 실업팀 창단으로 저변확대와 함께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앞으로 다른 시도에서도 실업족구팀 창단이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더이스트 족구팀 선수는 7명이다.

더이스트 팀은 창단을 앞두고 진로석수에서 활약한 국내랭킹1위인 장한빈 선수를 스카우하는 등 열정을 쏟고 있다.

그리고 이들 선수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고자 모두 더이스트 인 부산에서 정규 직원으로 일하도록 했다.

구단주이자 단장은 더이스트 인 부산 대표인 장성완(49)가 맡았다.

대한족구협회아래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 14개 구·군에 지역 족구협회가 있으며 매년 10여차례 전국대회및 초청대회가 치러진다

족구대회는 최강부, 일반인부, 여성부 청년부 등 다양하게 열리며 최강부팀에는 각 시도에서 가장 강한팀끼리 승부를 겨룬다. 더이스트 족구 팀은 최강부팀에서 뛰게된다.

부산족구협회에는 현재 100여개팀 2500여명이 선수로 정식 등록돼 활동하고 있다.

한편, 6일 열리는 창단식 행사에는 박상순 대한민국 족구협회 회장, 이동석 부산시 족구협회 회장 하종진 협회전무 등 관계자와 오규석 부산기장군수,박희채 부산시체육회 부회장, 동호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족구마니아인 장단장은 “둥근 공과 적은 공간만 있으면 누구나 다같이 즐길수 있는게 족구의 매력”이라며“생활체육인 족구활성화를 위해 실업팀을 창단하게 됐다”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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