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21명 추가 확진 …백신 접종 후 8번째 사망자 나와

부산, 21명 추가 확진 …백신 접종 후 8번째 사망자 나와

김정한 기자
입력 2021-05-25 15:19
수정 2021-05-25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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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는 25일 코로나 1 추가 확진자 21명이 발생했다.누적 확진자는 5천586명이다

또 지난 11일 화이자 백신을 맞은 80대가 23일 숨져 지금까지 사망자는 모두 8명으로 집계됐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숨진 환자는 기저질환이 있었으며 현재 백신 인과성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부산에서 백신을 맞은 뒤 숨진 사람은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자 5명,화이자 접종자 3명 등 8명이다.

이날 확진자 중 9명은 감염 원인이 불분명한 사례였다.

대구 확진자 관련 연쇄 감염자 2명,경남 양산·서울 확진자와 접촉한 2명도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보육시설 종사자 선제검사에서도 1명이 확진돼 역학 조사가 진행 중이다.

어버이날 양가 식사 모임 이후 집단감염이 발생한 일가족 관련 접촉자 1명이 추가 감염돼 관련 확진자는 19명으로 늘었다.

대학생 1명,초등학생 1명이 각각 확진돼 해당 학교 접촉자 조사가 진행 중이다.

백신접종자는 1차 접종자 4천882명,2차 접종자 8천485명 등 1만3천367명이다.

시는 접종자에 대한 혜택으로 2회 접종자는 종교시설과 경로당, 도서관 등을 이용할 때, 이용 인원에서 제외, 교통비와 이용료 감면, 2회 접종률이 75% 이상인 요양병원 등은 시설 개방 등을 정부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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