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질병관리청으로부터 변이 바이러스 검출 사례 1건을 통보받았다고 12일 밝혔다.
부산 거주자로 울산 울주군 사업체 관련 감염자이다.
시는 또 경남 사천시 음식점을 이용한 1명이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 간주 사례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부산의 변이 바이러스 관련 확진자는 모두 32명으로,영국발 11명,남아프리카공화국발 4명,영국발 간주 사례 16명,남아공발 간주 사례 1명이다.간주 사례는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와 접촉해 확진된 경우로 유전자 조사를 하지 않은 확진자다.
시 보건당국은 해당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들은 모두 퇴원했고 관리도 종결됐다고 전했다.
이날 코로나 19 확진자는 17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5천308명으로 늘었다.
지난 일주일(5∼11일) 총 확진자는 130명,하루 평균 18.6명이 확진돼 그 이전 주(4월 28일∼5월 4일) 하루 평균 27명보다 감소했다.
부산시는 최근 확진자가 감소 추세에 있고 안정적으로 관리되지만,감염 경로가 불분명하거나 집단감염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전날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자는 2천775명이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