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21명 추가 확진…화이자 백신 넷째주 1차물량 공급

부산 21명 추가 확진…화이자 백신 넷째주 1차물량 공급

김정한 기자
입력 2021-05-04 17:17
수정 2021-05-04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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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4일 코로나19 확진자 21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누적확진자는 5천158명이다.

확진자 중 6명은 감염경로가 밝혀지지않았다.경남 김해·울산,전남 여수 확진자와 접촉한 3명도 각각 확진됐다.

전날 직원 1명이 확진된 동구청에서 접촉자 121명 진단검사 결과 공무원 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그외 가족·지인 간 감염 사례가 발생했다.

시는 최근 백신 접종 중단 우려와 관련, 이달 넷째 주부터 화이자 백신 1차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어서 2분기 접종은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화이자 백신의 경우 8일 이후 잔여량이 1만9천700회분에 불과하고 넷째 주까지 보름가량 남아 접종 차질도 우려된다.

시는 정부 지침에 따라 부산진구,남구,금정구,북구 접종센터에서 화이자 2차 접종에 집중하고 다음 주에는 영도구,사하구,기장군 접종센터에서 2차 접종을 시작한다고 덧붙였다.

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경우 14일부터 다음달 첫 주까지 723만회분이 전국에 순차적으로 공급되는 만큼 곧 부산시 공급량도 정해질것으로 보여 접종 중단사태는 발생하지 않을것으로 예상했다.

울산과 경남에서 확산하는 전파력이 강한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와 접촉한 부산 거주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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